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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방학맞이' 학교 석면제거 안전 준수 집중점검카테고리 없음 2023. 12. 29. 14:54
내년 1~2월 1000여개 학교서 제거 공사 예정 작업시에 작업공간 밀폐하고 보호구 착용해야 작업 후 가루 날리지 않도록…밀봉해서 버려야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2월 사이 집중 진행되는 학교 석면 해체작업 현장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정부는 2015년부터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는 학교에 사용된 석면 함유 물질을 2027년까지 제거하기로 했다. 이에 학교에서는 긴 겨울방학을 이용해 석면이 함유된 천장 텍스 등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1000여개 학교에서 관련 공사가 예정돼 있다. 고용부는 자칫 부실 작업으로 근로자와 교직원, 학생들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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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안에 1군 발암물질이? … 조경석 석면 주의카테고리 없음 2023. 12. 14. 09:16
l 발견 즉시 지자체 신고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조경석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 신고를 접수한 구청은 석면 가루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조경석에 코팅 작업을 한 뒤 시공 보증사에 의뢰해 조경석을 신속히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에서 석면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1년에는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단지 조경석에서 석면이 검출돼, 지자체의 회수 명령에 따라 전량 회수됐다. 이후 인천시는 관내 공원화 아파트 181곳을 전수조사했고, 그 중 3곳의 아파트 조경석에서 석면이 검출돼 회수 조치했다. 석면은 1군 발암물질이다. 1군 발암물질은 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실한 물질로 보고된 것을 말한다. 호흡기로 흡입하면 석면폐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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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민 건강 위협하는 석면 함유 슬레이트지붕 철거 지원카테고리 없음 2023. 11. 30. 13:26
12월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대상자 선착순 모집 【원주】원주시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을 없애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은 700만원, 비주택은 520만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한 부분의 지붕 개량은 일반인 300만원, 취약계층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할 경우 본인 부담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홀몸어르신, 저소득 장애인의 경우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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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에 ‘1급 발암물질’ 석면 폐기물 1t 떡하니…"이중 포장돼 안전" 황당 답변카테고리 없음 2023. 11. 15. 08:53
부산 주거지에 버려진 석면 신고→어린이보호구역으로 이동 부산 한 대로변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 폐기물 1t이 방치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동구 범일동에 거주하는 A씨는 세 차례나 본인 집 앞 대로변에 석면 폐기물이 방치된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지난 9월 처음으로 석면 폐기물을 발견했는데 일주일가량 지나 수거됐다. 그런데 지난달 또다시 석면 폐기물이 방치되자 A씨는 관할 지자체와 건설업체에 항의했다. A씨의 신고를 받은 지자체와 건설업체 측은 모두 "이중 포장돼 안전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난 3일 또다시 석면 폐기물이 같은 장소에서 발견됐고, A씨는 다시 지자체와 건설업체에 항의해야 했다. A씨는 "이중 포장을 해도 거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인데 폐기물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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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반대 단체, 현장 기습 점거 '충돌'카테고리 없음 2023. 10. 31. 13:47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작업 이틀째인 20일 극장 철거 반대 단체인 아카데미의친구들 범시민연대(이하 아친연대)가 철거 현장을 기습 점거했다. 원주시의 아카데미극장 철거 방침에 지속 반대해 온 아친연대 회원 수십여명은 이날 극장 앞에서 시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진데 이어 펜스가 둘러진 극장 철거 현장에 기습적으로 진입, 공사를 막아섰다. 아친연대는 “지난 19일 많은 시민들의 노력과 외침이 무시된 채 거대한 철거장비에 의해 아카데미극장이 처참히 부셔졌다”며 “60년 시민 역사를 말살하는 시를 규탄한다”고 외쳤다. 특히 이들은 “철거 공사가 진행되는 오늘 오전 극장 2층 복도에서 석면이 발견됐다”며 “이는 석면사전조사 결과보고서에도 누락된 것으로, 시는 정밀조사를 다시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칫 물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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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청소년시설 코앞에 ‘석면 흙가루’ 풀풀카테고리 없음 2023. 10. 16. 16:35
“석면 가루라니, 수영장 갈때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겠어요.” 10일 오후 2시께 찾은 인천 서구 원창동의 원신근린공원 조성 공사 현장.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파편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들어 있다. 석면 가루가 토양을 오염시키거나 공기 중에 날리면 인근 주민들은 물론, 공사 현장 바로 옆 서구 청소년수련관 이용자들까지 석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이용하는 김혜숙씨(72)는 “석면 슬레이트가 묻힌 땅을 파고 공사하면 노인은 물론이고 아이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지금부터라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 판”이라고 걱정했다. 인천 서구가 원신근린공원을 조성하면서 토양 안전성 확인을 허술하게 해 인근 주민들과 이용자들의 안전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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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 석면, 서울시내 학교 아직도 589곳에 달해카테고리 없음 2023. 9. 26. 14:49
김경훈 의원 “시교육청·학교들 적극 공조해 석면제거 최우선 과제삼아야”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2015년부터 정부는 석면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2027년까지 전국 초·중·고교의 모든 석면 제거를 목표로 삼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위치한 초,중,고교 절반정도가 아직까지 석면제거를 하지 않은채로 방치되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다. 김 의원이 제출받은 ‘서울시내 초·중·고교 석면 해체제거 대상 학교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국·공립 포함 총 1369 곳의 초·중·고교들 중 석면학교는 589곳으로 나타나 서울시 내 초·중·고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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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극장 석면 불법 철거…주민·상인 1급 발암물질 노출"카테고리 없음 2023. 9. 15. 13:43
보존 측 아친연대, 시 고발 예정…원주시 "가림막 설치 중 일부 훼손" 아카데미의 친구들 범시민연대(이하 아친연대)는 12일 평원동 아카데미극장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극장 철거를 위한 가림막 설치 과정에서 석면 철거가 불법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석면 철거에 대한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추지 못한 채 조급하게 이뤄진 극장 철거로 인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주민, 상인, 현장 노동자에게 뿌려지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불법 석면 철거에 대해 발주자이자 관리자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원주시를 산업안전보건법, 석면안전관리법 위반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친연대는 석면 불법 철거가 이뤄지는 동안 구두 지시 이외에는 아무런 제재를 취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