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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부터 전국 모든 지역아동센터 석면조사 의무화카테고리 없음 2024. 12. 31. 09:44
2025년 12월 말부터 총(연)면적 500㎡ 미만의 지역아동센터도 석면조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환경부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를 석면조사 의무시설로 지정하는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과 달리 총(연)면적 500㎡ 이상의 시설에만 석면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어 소규모 시설은 석면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면적 50㎡ 이상의 석면건축자재를 사용한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석면안전관리인 지정, 석면건축자재의 손상상태 및 비산 가능성 조사(6개월 주기), 실내 석면농도 측정(2년 주기) 등을 이행해야 한다. 아울러 시도지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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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신방직’해체… 숨겨진 석면 많다카테고리 없음 2024. 12. 13. 15:40
현재 제거량 1643톤…업체 추산 총량 넘길 듯공장인근 주민 불안감 여전 “정보 투명공개를”반출 석면 외지로 옮겨 매립 또는 고형화 작업 수십 년간 ‘전남·일신방직’ 내에 쌓인 석면이 철거 과정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미 제거·반출된 석면이 1600여 톤에 달하고, 철거 전문업체가 수개월 전, 당국에 처음 신고한 물량에도 근접하고 있다. 철거해야 할 부지가 약 9만 평에 달하는 데다가, 이미 업체는 추산한 물량보다 “실제 현장에서 석면이 더 많이 나온다”며 물량 변동 신고도 수차례 해 석면은 앞으로 더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처리되는 방법도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어 주민들의 불안감은 쉬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에 북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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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석면 진단·해체 사업으로 257곳 혜택 받아"카테고리 없음 2024. 11. 29. 09:24
환경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과 발표회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아동복지시설 200여곳이 정부 사업을 통해 석면 안전진단과 해체·리모델링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아동복지시설 석면안전 선언 및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시설 석면환경 개선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이 사업은 석면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석면안전진단과 유지·보수, 석면 해체·제거와 리모델링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2009년부터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그간 환경부는 2017년부터 아동복지시설 1751곳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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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미제거 서울 지하철역사 38곳…5·7·8호선 많아카테고리 없음 2024. 11. 15. 08:49
2008년 공사 시작…석면, 1급 발암물질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하루 평균 70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 역사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경숙 시의원(도봉1)이 12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면이 남아있는 지하철 역사는 38곳, 면적은 4만1917㎡였다. 노선별로 2호선 4개소 4499㎡, 3호선 1개소 25㎡, 4호선 1개소 4100㎡, 5호선 17개소 1만4628㎡, 7호선 8개소 1만401㎡, 8호선 7개소 8264㎡였다. 역사별로 성수(2호선) 1182㎡, 삼성(2호선) 1660㎡, 선릉(2호선) 1633㎡, 을지로3가(2호선) 24㎡, 안국(3호선) 25㎡, 노원(4호선) 4100㎡, 복정역(8호선)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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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주택 입주민 석면 노출?…“LH, 석면 관리 감독 철저해야”카테고리 없음 2024. 10. 31. 09:24
리모델링 과정에서 석면이 검출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후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28명이 석면으로 인한 폐질환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영구임대주택 석면 건강영향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LH는 지난해 1월부터 리모델링 사업 대상 영구임대주택 13개 단지 입주민 1806명을 대상으로 석면 건강영향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LH는 지난 2020년부터 지은 지 15년 이상 지난 노후임대아파트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했는데, 이에 앞서 실시한 석면 조사에서 영구임대주택 단지 13곳에서 석면 ‘부적정’ 판정이 나왔다. LH는 해당 단지 입주민 180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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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학교 50곳 중 47곳, 석면 손상 상태 제대로 보고 안 돼카테고리 없음 2024. 10. 15. 10:28
한국환경공단, 표본 50곳 위해성 평가 컨설팅단손상상태 등 다수 항목서 '개선 필요' 의견 나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석면 건축자재가 사용된 수도권 학교 50곳 중 47곳에서 균열 등 손상상태와 관련해 제대로 보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7월 석면 건축자재가 쓰인 학교 50곳을 표본 추출해 위해성 평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르면 모든 석면 학교는 6개월마다 석면의 손상 정도에 대해 위해성 평가를 해야 하는데 이 평가가 제대로 진행됐는지 공단이 점검한 것이다.컨설팅 결과 위해성평가 실시주기를 제외하고 손상상태 비산성 평가 등 다수 항목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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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납화합물·염화메틸렌 제한물질 지정…백석면은 사용금지카테고리 없음 2024. 9. 30. 16:20
제한물질·금지물질 지정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글로벌 기준' 제한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납화합물 및 염화메틸렌이 제한물질로 신규 지정된다. 또 제한물질이던 백석면은 금지물질로 변경된다. 25일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한물질·금지물질의 지정' 고시 개정안을 26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한 제한물질·금지물질 지정제도에 따른 것이다. 제한물질로 지정되면 해당 화학물질은 기준 함유량 이상을 특정 용도에서 사용하면 안 된다. 금지물질로 지정되면 기준 함유량 이상을 아예 사용할 수 없다. 개정안은 현재 유독물질로 관리 중인 납화합물 및 염화메틸렌을 제한물질로 지정했다. 납화합물은 신경계 및 뇌 발달을 저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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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개학했어? 난 추석 보내고 학교 가".. 여름방학 최단 9일, 최장 65일카테고리 없음 2024. 9. 13. 09:04
연일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지만 벌써 여름방학을 마치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불볕 더위에 등하교를 하느라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 그나마 교실에서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있어 위안입니다. 충북 청주의 원봉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이 7월19일부터 7월29일까지로 9일에 불과합니다. 충북 도내 255개 초등학교 가운데 여름방학이 가장 짧을뿐 아니라 개학일이 가장 이릅니다. 청주 흥덕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이 10일, 청주 덕벌초등학교도 11일로 짧습니다. 이들 초등학교의 여름방학이 짧은 이유는 석면해체공사를 하기 위해 겨울방학을 70여일 계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여름 더위가 다 물러난뒤 2학기 등교를 하게 된 곳도 있습니다. 충북에서 개학이 가장 늦은 초등학교는 음성 삼성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