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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찾아가는 석면피해 무료 건강검진 실시카테고리 없음 2024. 4. 30. 09:33
석면피해가 의심되면 무료건강검진 받아보세요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사천시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병원을 찾기 힘든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과 28일 ‘찾아가는 석면피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사천시는 향촌동 행정복지센터(27일)와 대방복합커뮤니티센터(28일) 등 2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예약 없이 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의 출장 검진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검진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현장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나, 점심시간(12시~13시)은 검진을 하지 않는다.주요 건강검진 대상은 석면공장·조선소·수리조선소 종사자 및 인근지역 거주자,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 거주자, 건축·건설업, 보일러·배관작업, 자동차 정비업 등의 종사자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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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생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시작…6월까지 석면 제거카테고리 없음 2024. 4. 15. 16:12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1963년 전북 도민의 성금으로 지어진 전주종합경기장의 철거가 15일 시작됐다. 시는 이날부터 건물 내부 천장과 벽체에 있는 석면철거 작업을 진행한다. 석면 해체·제거 공사는 석면의 외부 노출을 막기 위한 내부 보양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이어진다. 시는 안전을 위해 경기장 주변에 안전띠와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한다. 경기장 출입문 등에는 잠금장치가 설치돼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다. 이 기간 경기장은 단전·단수가 이뤄져 화장실 등 내부 시설을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석면철거가 끝난 이후 철거작업을 잠시 멈추고 얼티밋 뮤직페스티벌과 가맥축제(8월), 전주페스타(10월) 등 대규모 행사와 지역 문화 축제, 시민 행사를 위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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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발암물질’ 석면 사용 전면 금지… 35년 만에 완전 퇴출카테고리 없음 2024. 3. 29. 09:57
브레이크패드 등에 쓰이는 백석면도 사용 중단 환경보호청 "석면에 문 닫기까지 먼 길 걸었다" 미국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을 사용하는 게 전면 금지됐다. 1989년 석면 사용 중단 명령이 처음 내려진 지 35년 만에 최종적으로 완전히 퇴출되는 것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청(EPA)은 이날 일부 표백제와 브레이크패드 등에 여전히 쓰이고 있는 백석면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정비공들을 석면 섬유에 노출시키는 석면 함유 브레이크 블록의 유입이 6개월 후부터 단계적으로 금지되고, 석면 패킹은 2년 후 사용 중단에 들어간다. 마이클 레건 EPA 청장은 성명에서 “마침내 EPA는 이미 50여개 국가에서 금지 조치된 유해 물질 석면에 문을 닫게 됐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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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수도권 8개 초교 중 5개교서 석면 잔재물 검출" [오늘의 정책 이슈]카테고리 없음 2024. 3. 15. 09:09
8개 초교 조사 결과 5개교에서 검출 교실 바닥·칠판·화장실 등에서 발견돼 정밀검사·청소·모니터링단 도입 요구 환경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수도권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개교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시민센터가 확인한, 석면이 발견된 곳은 일반 교실 바닥과 교실 칠판 주변, 건물 밖 석면 폐기물 보관장소, 미술실 바닥, 화장실 앞 바닥, 연구실 탕비실 바닥 등이다. 시민센터는 지난 2월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수도권 8개 초등학교를 임의로 선정해 석면 잔재물 여부를 조사했다. 잔재물은 석면 철거 공사가 끝난 현장에 남은 석면 건축물 조각이나 먼지, 작은 나사 등을 말한다. 석면 분석은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했고, 양이 적은 먼지 시료는 전자현미경 분석이 가능한 곳에 맡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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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석면 피해자 건강 더 세심히 챙긴다카테고리 없음 2024. 2. 29. 09:54
관리 서비스 사업 확대하기로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는 석면 피해자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석면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 질병인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증 등을 앓고 있는 석면 피해자는 전국 7618명이며, 도내에는 2416명(31.7%)이 거주하고 있다. 도는 석면 피해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2017년부터 피해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 △자가 건강관리법 교육 및 상담 △지역사회 자원 연계가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 연결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총 5509회 가정방문을 통해 석면피해자 및 가족의 건강을 확인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홍성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건강관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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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2005개 학교 석면 해체"…석면제거 상황 확인카테고리 없음 2024. 2. 15. 10:53
올해 50개 학교 지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일 서울 중구 충무초를 방문해 학교 내 석면 해체·제거상황을 확인하고 유해 환경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1957년에 개교한 충무초는 석면해체사업으로 학교 내 전체 석면을 제거하고 '무석면 건축물'로 관리 중인 학교다. 환경부는 학교 석면 해체·제거를 관리하기 위해 올해 50개 학교에 대한 '석면건축자재의 손상상태 및 비산가능성 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환경부는 '교육부 학교 석면해체·제거 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초등학교 6325개 중 남아있는 2005개 학교의 석면 건축자재를 해체·제거하는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이날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에 반영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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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석면조사 의무화…취약계층 건강보호 강화카테고리 없음 2024. 1. 31. 09:15
아동센터는 면적 기준 폐지, 4200곳 추가 적용 준비기간 등 감안해 공포하고 1년 후 시행 예정 1급 발암물질인 석면 관리가 강화된다.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가 ‘석면 조사 대상’에 포함되고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가 올해 실시된다. 환경부는 18일 지역아동센터를 석면조사·관리대상에 포함하고 자연발생 석면지역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석면안전관리법’ 하위법령(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1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과거 건축자재로 많이 쓰인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현재 사용이 금지돼 있다. 현재 석면안전관리법상 석면 조사 대상 지역아동센터는 ‘연면적 500㎡ 이상’이나 앞으로 면적과 관계없이 관리가 이뤄진다. 새로 석면 조사 대상에 포함되는 지역아동센터는 4200여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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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제거작업도 '안전'이 최우선[지구용리포트]카테고리 없음 2024. 1. 18. 11:07
겨울방학 기간 1000개교 공사 작업 중 바깥으로 가루 흩날려 비닐 시공 등 세심한 철거 필요 대표적인 발암물질 중 하나인 석면. /연합뉴스 [서울경제] 2009년부터 국내 사용이 금지된 석면과의 싸움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전국 1000여 개 학교에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진행된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물질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1군으로 분류했다. 부산석면추방공동대책위원회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받은 전국 17개 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말 기준 전국 1만 2230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중 35.2%인 4300개 학교에 석면 건축 자재가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전국 학교 천장재 등으로 쓰인..